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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과 신자들이 명동성당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돕는 안내책자 ‘명동성당’ 영문판(가톨릭출판사/76쪽/5000원)이 새로 나왔다. 지난 2002년 소책자 ‘명동성당’판을 개정, 한손에 소장하기 쉽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명동성당은 교회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역사적·사회적인 장소로서 뿐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문화공간이다. 한국가톨릭 역사상 첫 신앙공동체인 명례방 집회가 결성된 자리에 선 고딕 양식의 대성당. 한국 건축사에서도 처음 등장한 고딕양식 건축물로 사적 제258호로 지정된 곳이다. 성당 안팎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엮은 이 책자에서는 성당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건물과 지하성당, 각종 성물과 성미술 작품을 총망라해 볼 수 있다. 한국어판(가톨릭출판사/76쪽/4500원)도 새로 개정돼 나왔다.
주정아 기자
( stell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