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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군산 나운동본당(주임 조정오 신부)은 16일부터 5일간 `우리 시대의 영성`을 주제로 공동체 수련을 실시했다.
MBW(더 나은 세상을 위한 운동)라고 불리는 이 수련은 신자들이 시대 변화에 부응해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운동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 강사 강의를 듣고 조별 모임도 갖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MBW는 특히 교회 조직의 바탕인 기초공동체(구역, 반)에 초점을 맞춰 지역 사회를 향한 교회 구성원들 소명의식을 일깨운다.
지난 2007년부터 본당에 이 운동을 도입,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정오 신부는 "교회는 그 본질인 사귐의 신비가 드러나는 공동체가 돼야 하며 이는 삶의 현장인 기초 공동체에서 먼저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당은 MBW 도입과 함께 함께 기초 공동체 중심으로 사목구조를 개편했으며, 매주 반별 형제회별 성경 읽기모임, 월 2회 구역의 날 행사, 구역 반 소식을 알리는 주보 발행 등을 통해 공동체의 친교와 일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장전곤 (베드로)씨는 "지금껏 너무 신앙지식 없이 성당에 다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귐을 갖고 함께 나누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본당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MBW 교육을 실시했으며 600여 명의 신자가 이 교육을 받았다.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16@pbc.co.kr
서울대교구 성산동본당(주임 김연범 신부)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성당 1층 미션홀에서 `한국화가 2인 초대전`을 연다.
본당 신자인 한국화가 선학균(요한사도, 관동대) 명예교수와 배정하(다니엘, 경기대 조형대학원) 교수의 한국화 작품 40여 점을 전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상암동본당 신축 부지 마련기금으로 쓰인다. 문의 : 02-6387-1784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