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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톨릭교육관(관장 송재훈 신부)은 20일 마산시 구산면 난포리 교육관에서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성모당(사진) 및 광장 축복식을 가졌다.
성모당 및 광장은 △성모당 내부 88㎡ △사제단 411㎡ △광장 1863㎡ 등 규모로, 대구대교구에 성모당을 기증한 고 서상돈(아우구스티노, 1850~1913년)의 증손 서건석(아우구스티노)ㆍ김인희(이사벨라)씨 부부가 기증한 것이다.
부부는 "할아버지에 이어 성모당을 봉헌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과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이름까지 새겨놓아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쑥스러워했다.
안명옥 주교는 "성모님은 그리스도와 완전히 일치하시기 때문에 교회의 모상이자 신앙인의 모범"이라며 "많은 교우들이 성모 마리아의 아늑한 품인 이곳에 자주 찾아와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춘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