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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톨릭교육관, 성모동굴·성모광장 축복

“기도·재충전의 쉼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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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주교 주례로 마산가톨릭교육관 성모동굴 축복식을 봉헌하고 있다.
 

마산가톨릭교육관(관장 송재훈 신부)은 11월 20일 마산시 구산면 난포리 산 37 현지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성모동굴과 성모광장 축복식을 거행했다.

성모동굴은 면적 88㎡의 아치형 구조로 이뤄졌으며 성모광장은 1층 1863㎡에 2층 411㎡의 복층 형태로 만들어졌다. 잔디밭으로 구성된 성모광장의 바닥에는 화강암을 사용해 원형 십자가와 월계수를 상징하는 보도를 꾸몄으며 주변에는 그리스에서 공수한 성모상과 성모자상, 예수성심상 등의 석상이 배치돼 있다.

특별히 이번 성모동굴과 성모광장은 서건석(아우구스티노·덕산동본당)·김인희(이사벨라) 부부의 봉헌으로 조성됐다.

서건석씨는 “대구대교구의 교구청 부지와 계산성당의 재건을 위해 희사한 서상돈 증조부님의 영향을 받아 성모동굴을 봉헌하게 됐다”면서 “나의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신 증조부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나눔의 삶을 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4일 교구설정 40주년 기념 숙원사업으로 봉헌된 마산가톨릭교육관은 이후 성모동굴과 성모광장 등 조경 및 편의시설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봉헌식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 교육, 연수와 피정 프로그램, 각종 회의 등을 지원하는 교구 대표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성모동굴과 성모광장은 기도의 공간뿐 아니라 쉼터와 다양한 문화공간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도경 기자 ( revolej@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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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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