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고해성사, 알고보면 참 쉽답니다

서울 중림동약현본당 ''고해성사학교'' 18일까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고해성사 학교에서 정훈 신부가 강의하고 있다.
 

   목욕과 고해성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리가 목욕을 통해 느끼는 시원한 기분을 고해성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다수 신자들은 고해성사를 불편해한다. 이런 신자들을 보면 마치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둔 심정(?)이라는 한 사제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 중림동약현본당이 11월 27일 개설한 제1기 고해성사학교 강사로 나선 정훈 주임신부는 신자들에게 올바른 고해성사 방법을 알리는 목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고해성사학교 교재는 정 신부가 펴낸 「고해성사의 소프트웨어Ⅰ- 고해성사 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죄악을 알아내는 과정, 죄악과 결별하는 과정, 교회와 함께 죄악을 처리하는 과정, 참회예절 등 하느님과 완전한 화해를 위해 신자들이 해야 하는 고백부터 사죄에 이르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강의는 교재의 흐름에 따라 정 신부가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신부는 평소 많은 신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등을 예로 들며 알기 쉽게 설명을 이어 나갔다. 정 신부는 "현재 자신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내서 제대로 고해성사를 받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실천해나가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해성사학교에 참가한 신자들은 "언제나 습관적으로 고해성사를 봤을 뿐 고해성사를 통해 진정한 반성과 뉘우침을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숙(데레사, 서울 아현동본당)씨는 "평소 `이 일도 죄인가?`라고 반문하며 은근슬쩍 고해성사 때 고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고해성사 방법을 배워 진정한 하느님의 용서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고해성사학교는 18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중림동약현성당에서 열린다. 문의 : 02-392-5018, 중림동약현본당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9-12-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2

1티모 6장 11절
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대는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