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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인권상에 프랑스 철학자 글룩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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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글룩스만
 

【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2월 9일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저술가인 앙드레 글룩스만에게 ‘요한 바오로 2세 인권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선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라 인권 증진과 수호에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앙드레 글룩스만은 나치 독일의 탄압을 피해 1937년 프랑스로 이주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말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르본 대학 등에서 철학을 강의했고, 공산주의 국가의 전체주의를 비판해왔다.

베트남전 이후 보트 피플을 구조하는 활동에 참가하면서 인권 운동에 본격적으로 가담했다. 그는 체첸에서 러시아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는 운동을 주도했으며, 지난 2000년에는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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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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