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체 중심사목으로 지역 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 성정하상본당(주임 류승기 신부)이 영세민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을 개소해 화제다.
성정하상본당은 12월 13일 낮 12시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주봉2길 14 현지에서 ‘하상공부방’ 축복식을 가졌다.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된 하상공부방은 건축면적 49.59㎡의 주택 1층을 별도 사용해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생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습 지도 등 운영은 김 다미안나 수녀(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가 맡았다.
특히 하상공부방은 성정하상본당 전 신자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본당 신자들은 소공동체별로 물적·영적 후원을 비롯한 식사마련과 학습지도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류승기 주임신부는 “신자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인생을 변화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정하상본당은 내년 1월 베트남을 방문해 지역·학교 계발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