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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32개 본당과 영적 유대를 맺은 `리베리오 교황 성모대성전`은 제36대 리베리오 교황(재위 352~366년) 때 건립돼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첫 성전이다.
로마 성모대성전 대사제 버나드 프랜시스 로 추기경은 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 교구에 공문을 보내 지역교회 성모 순례지에서도 로마 성모대성전 순례객과 같은 영적 유대 특전을 받을 수 있는 신청을 받았고, 이에 응답한 교구에는 성모순례지로 지정됐다는 회신 공문과 인증서 등을 보냈다.
인증서 및 공문에 의하면 △리베리오 성모대성전 주보 축일인 8월 5일 △지정성당 및 성지 주보 축일 △1년 중 한 차례, 어느 날이든 신자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모든 대축일 △(성모)신심을 갖고 모인 신자들이 지정 성당과 성지를 순례할 때마다 지정 성당 및 성지에서 전대사 특전이 수여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