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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주교와 연신내본당 주임 강재흥 신부가 성모 순례지 인증서가 새겨진 기념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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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지 순례지 지정은 성모님과 그리스도, 성모님과 교회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고 그리스도와 완전히 일치하기 위한 길과 생활을 보여주는 전표입니다. 성모님을 닮아 그리스도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하느님 아버지께 간구합시다."(염수정 주교)
로마 리베리오 교황 성모대성전(Saint Mary Major Basilica)과 영적 유대를 맺어 `성모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된 서울대교구 연신내본당(주임 강재흥 신부)은 1월 31일 성모 순례지 지정을 기념하는 성지봉헌미사를 거행하고, 기쁨을 나눴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은 새로운 영적 계기를 맞았다"며 "성모님의 돌보심으로 서로 한 마음이 되어 하느님을 향한 순례의 길을 가는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염 주교 주례의 기념석 축복예식과 봉헌미사, 축하식으로 이어졌다.
교황청 내사원은 지난해 초부터 지역교회에서도 형제적 친교 안에 성모 신심을 키우도록 로마 성모대성전과 특별한 영적 유대로 결합된 모든 성모 순례지에 전대사 특전 혜택을 부여해왔다. 전 세계 80여 개 성모 순례지가 그 특전을 받아왔고, 한국교회는 1월 중순 현재 4개 교구에 32곳이 성모 순례지로 지정됐다. 서울대교구에는 성모님을 주보로 모신 49개 본당 중 22개 본당이 성모 순례지가 됐다.
연신내성당에서는 △교황 직할 성모대성전 주보 축일(8월 5일) △연신내본당 주보(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축일(8월 22일)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전례적 대축일 △성모 신심을 지니고 단체로 성지를 순례할 때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53-6307, 연신내성당 사무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