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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연희동본당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4일 2000차 주회합을 하며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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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본당(주임 여형구 신부)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4일 2000차 주회합을 갖고 축하잔치를 열었다.
1971년 8월 창단해 본당 쁘레시디움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합에는 단원 10명을 비롯한 선배 단원, 협조 단원, 본당 신자 등이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40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종도의 모후 단원들은 쉬지 않고 예비신자ㆍ쉬는신자ㆍ병자 방문 등을 통해 성모님 사랑을 전해왔다. 특히 성당 근처 세브란스병원에서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선배 단원들은 1000차 주회합 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찍었던 사진과 자료 등을 돌려보고, `1000차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0차가 됐다` `그때 참 재밌게 활동했다` 등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즐거웠던 추억을 풀어놨다.
박순옥(리타) 단장은 "역사적인 2000차 주회합에 참여해 무척 영광스럽다"며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부주임신부는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역사는 연희동본당 역사와도 맞물려 있다"며 "2000차를 함께해오면서 지난 40여 년 세월에 우여곡절도 많았겠지만 단원들이 모두 자신보다 성모님의 삶을 묵상하며 지내온 것"이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