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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성대본당 새 영세자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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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성대본당(주임 이재을 신부)이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새 영세자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이 새 영세자들 신앙생활 도우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 영세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쉬는신자의 길로 들어서는 게 현실. 하지만 낙성대본당 새 영세자들은 본당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세례를 받은 마음 그대로 누구보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본당은 새 영세자들이 세례를 받으면 바로 재교육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재교육은 6개월 과정으로 주임신부가 직접 제작한 교재 양육과 복음선교를 위한 로고스 말씀살이 를 가지고 5~7명이 매주 한번씩 모인다. 교재는 생활나눔 말씀묵상 및 나눔 성구 암송 및 실천 등으로 구성돼 새 영세자들이 성서를 읽고 묵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에서 말씀을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새 영세자들은 재교육 덕분에 기도하고 성서를 읽는 것이 생활화됐다며 본당생활도 하느님을 만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 적극 참여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재교육을 받고 있는 김도영(헬레나 21)씨는 새 영세자들끼리 모여 신앙생활의 어려운 점도 털어놓고 서로 격려해가며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길을 함께 찾는 시간이 돼서 좋다 며 이런 교육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매일 기도하며 성서를 읽지 못했을 것 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재을 신부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실천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재교육을 받은 새 영세자들은 처음부터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생활이 몸에 배 신앙생활에 올바른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게 된다 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rysta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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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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