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마음으로 냉담교우 회두를 위해 전 신자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부산교구 가야본당(주임 최경용 신부)은 3월 6일부터 이틀간 ‘냉담교우 회두를 위한 레지오 마리애 단원 연수’를 실시하고 공동체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냉담교우에 접근하는 방법과 자세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제로 할당받은 교우의 집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가야본당은 연수에 앞서 한 달에 걸친 조사와 회의를 통해 냉담교우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검토해 각 쁘레시디움에 할당한 바 있다.
가야본당의 공동체 쇄신을 위한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본당 주임 최경용 신부는 부임 이후 본당 사목수첩을 제작해 한 가구에 하나씩 배부함으로써 교구와 본당의 사목 방침을 분명히 알리고 다양한 교육과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본당의 사목자가 주관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사목회의의 논의를 거쳐 계획성 있고 체계적인 사목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또 가야본당은 신심강화를 위해 본당 내 성화(영화)를 상영하는 등 신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주일미사 참례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평일미사 참례자도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배려하는 사목’, ‘신바람 나는 사목’을 추구하는 최경용 신부의 활동에 신자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최 신부는 냉담교우 회두와 관련해 “많은 냉담교우들이 세례 때 한 약속을 어기고 있지만 분명히 그 안에는 나름대로의 사정과 이유가 있다”면서 “제대로 된 신앙 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상처로 얼룩진 이들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