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에서 레지오 마리애 활동이 처음 시작된 교구 논산부창동성당에 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을 기념하고 새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비가 들어섰다.
대전 ‘평화의 모후’ 레지아(단장 이석구, 담당 임기선 신부)는 3월 3일 충남 논산시 논산부창동성당 마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대전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교구 역대 레지아 단장, 꼬미시움 간부, 한국교회 레지오 마리애 간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비는 높이 2m 30cm, 폭 130cm, 두께 60cm 크기로 ‘저희 레지오의 불기둥이 될 믿음을 주소서’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념비 상단 비둘기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성령을 뜻하며, 가운데 거꾸로 된 십자가는 베드로 사도의 순교를 의미한다.
기념비 중앙에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가 조각 돼 있으며 성모 마리아의 발 아래 원형은 지구를 의미한다.
기념비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책은 성경으로, 말씀에서 나오는 힘으로 그리스도인과 레지오 단원들은 말씀을 증거하게 됨을 의미한다. 기념비 왼쪽에는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구체적인 삶에서 실천하여 이 세상에 사랑의 문화를 건설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유흥식 주교의 친필이 새겨져 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제막식에서 “레지오 정신대로 살겠다는 마음가짐과 각오를 모아 기념비를 세운 것은 큰 축복”이라며 “말씀을 살고 말씀대로 구체적인 삶을 살기위해 노력할 때에 참된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1957년 논산부창동본당 ‘천지의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출발한 대전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현재 144개 꾸리아, 1,779개 쁘레시디움에 3만 487명(행동단원 1만 6,6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