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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내 성전을 깨끗하게!"
서울대교구 시흥동본당(주임 소원석 신부) 신자들이 21일 예수 부활 대축일 맞이 대청소를 하느라 바쁘다.
사순시기에 순교자들 삶을 묵상하는 특강과 구역나눔 등을 통해 신앙생활을 다지며 본당 일치에 전념해온 시흥동본당은 이날 교중미사를 마친 뒤 250여 명 신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전과 지하 교리실, 교육관, 성전 마당 등을 9개 구역별로 나눠 쓸고 씻고 닦고 윤을 냈다. 겨우내 눈비에 더럽혀진 성전이 깨끗해진 것처럼 본당 공동체 몸과 마음도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며 깨끗해졌다.
김성훈(대건 안드레아, 56) 본당 총회장은 "사순시기 회개와 참회로 신앙생활을 가다듬은 신자들이 성전 대청소를 하느라 온 힘을 합해 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이번 부활이 새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