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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 가꾸는 데 앞장서자

전국 교구장, 예수 부활 대축일 맞아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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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전국 교구장들은 예수 부활 대축일(4일)을 맞아 발표한 부활 담화에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부활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지금 여기서부터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자고 호소했다.
 교구장들은 또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를 물리치고 생명의 문화를 가꾸는 데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교회가 낙태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인 동시에 아무 죄도 없는 태아가 가장 안전한 어머니 뱃속에서 살해당하기 때문"이라며 "낙태근절 운동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생명을 수호하려는 범국민적 의식 변화와 함께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정책 결정 등 실제적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추기경은 "인간이 물질을 우선적 가치로 선택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생명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교회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듯이 우리도 반드시 부활한다는 믿음은 어떤 처지에서도 절망하지 않게 하는 희망을 준다"며 "과거 구태의연한 삶을 벗어버리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늘 감사하면서 사랑하는 부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를 오르시는 주님의 제자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의 짐을 나눠지고자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내놓는 이들이야말로 주님과 함께 부활의 영광을 누릴 이들"이라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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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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