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진교본당(주임 전주홍 신부)은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3월 27일 오전 11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거행된 이날 기념미사에는 진주지구장 황봉철 신부, 초대 본당 주임 장민현 신부 등 역대 본당 주임신부와 교구사제·수도자·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진교본당은 2007년 1월부터 냉담자 회두와 지역복음화를 위한 전 신자가 동참하는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을 전개해 이날 152만 5천단을 봉헌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진교본당은 20주년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바자회’와 선교를 위한 영상교육을 실시하였고 성전을 리모델링하고 본당 20년사를 출판하는 등 본당 주일미사 참례신자수가 170여 명인 작은 시골본당이지만 전 신자가 신앙 안에서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알찬 성년을 맞았다.
특히 이날 진교본당은 성전마당에 역대 주임신부 재임기간 동안의 본당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본당 신자인 강춘희(오틸리아) 씨의 작품전시회와 춘강도예 생활도자기전도 함께 전시했다.
교구장 안명옥 주교는 기념미사 강론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고와 수고로 이루어진 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진교 신앙공동체가 서로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행자로서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