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대구대교구 포항지역 본당, 사목구 설정 60주년 기념행사

보다 성숙한 공동체로 ‘부활’ 다짐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대구대교구 포항지역 본당들은 사목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해 4월 3일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로 기념행사 및 부활성야미사를 봉헌했다.
 

완숙기에 접어든 포항지역 본당들이 보다 성숙한 공동체로 부활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대교구 4대리구 내 포항지역 본당들은 지역 사목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4월 3일 오후 8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로 기념행사 및 부활성야미사를 봉헌했다.

포항·울릉도 내 17개 본당과 군종교구 충무대본당이 함께 마련한 이날 미사 및 기념행사에는 4대리구장 전재천 신부, 전 4대리구장 조정헌 신부(원로사목자)를 비롯한 지역 사제, 수도자, 신자 등 5000여 명이 참례했다. 또한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종문 스님,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종교계 및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해 포항공동체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미사 중에는 본당별 공로자 23명과 지역 복지에 헌신한 예수성심시녀회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행사 전 접수한 1353명의 장기기증 신청서와 각 본당 특산물 등도 봉헌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헌된 특산물은 포항 들꽃마을, 베들레헴 공동체, 햇빛마을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조환길 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60주년 주제인 ‘일어나 가자’(마태 26,46)처럼 포항 교회공동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자”며, “자신의 명예보다는 더 많은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교회의 참된 일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사목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3만5000여 명 신자들은 사순시기 동안 ‘내 마음의 순례’ 책자를 통해 본당별로 공동체·개별기도를 바쳐 왔으며, ▲기도 생활화 ▲성경 읽기·필사 ▲가족애 나누기 ▲환경 지키기 등 세부사항을 실천해 왔다. 또한 4대리구장 전재천 신부 및 김길수(요한) 교수(전 대구가톨릭대) 순회 특강, 연극 ‘마음을 주었습니다’, 뮤지컬 ‘가스펠’ 등도 마련했다.

포항지역 사목은 1950년 4월 당시 포항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후 포항본당은 1978년 덕수본당을 분가하며 이름을 현재의 ‘죽도본당’으로 개명했으며, 이후 대해(1984년)·대잠(1990년)·장성(1993년)·기계(2009년)본당 등을 분가해 포항지역 15개 본당의 모본당으로 성장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0-04-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16

에제 2장 2절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실 때, 영이 내 안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