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경당·친교의 경당 활성화로 활기찬 공동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는 공동체로 나아갑니다.”
부산교구 송도본당(주임 맹진학 신부)은 ‘말씀의 경당’과 ‘친교의 경당’을 마련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선교에 발 벗고 나섰다.
2월 14일 축복식을 가진 말씀의 경당, 친교의 경당은 본당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해 개방, 운영되고 있으며 아울러 문화와 영성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말씀의 경당’은 성당 1층에 마련된 도서관으로 신자들에게 기증받은 각종 서적들과 DVD 등을 비치해 대여하고 있다.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까지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책을 읽고 또 빌려갈 수 있다.
‘친교의 경당’은 기존의 강당을 리모델링해 소성전 겸 성화 상영관 등 다채로운 영성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평일에는 미사와 새벽 성무일도 기도, 토요일 오후에는 주변 각종 기도모임의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성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본당 홍보분과장 정숙희(클라라) 씨는 “연세가 많으셔서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석하실 수 있어서 친교의 경당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면서 “말씀의 경당의 경우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해 성당이 주일에만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언제나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당 주임 맹진학 신부는 “참 복음화를 위해서는 말씀과 친교가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친교의 경당은 소그룹 전례를 통해 하느님 현존을 직접 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또 말씀의 경당은 미디어 문화를 통한 교육과 선교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