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강서동본당(주임 장인산 신부)은 17일 성당에서 이웃 주민 초청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가브리엘 합창단이 이민섭 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가곡과 성가곡 등 10여 곡을 부르고, 부산교구 임석수 신부가 작사 작곡한 칸타타 `출애굽`을 연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공연은 특히 독일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과 탄자니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보혈선교수녀회 수녀 25명이 특별출연해 각 나라 말로 청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절정을 이뤘다. 유럽 3개국에서 온 수도자 3명은 `요들송`을 불러 관객들의 아낌 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 유럽 3개국에서 온 수녀 3명이 강서동본당 신자들과 이웃들에게 요들송을 들려주고 있다. 사진제공=강서동본당
|
공연 사이사이에는 강서동본당 성가대도 찬조출연해 노래를 불렀고, 이다정ㆍ수정 자매도 바이올린 연주곡인 마세넷의 `타이스 명상곡`과 플루트 연주곡인 쇼팽의 `변주곡`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