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한 본당이 있다.
제주교구 연동본당(주임 고승헌 신부)은 지난 1월 부터 본당 내 모든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나아가 대대적인 금연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금연운동은 지난해 10월 주일미사 때부터 신자들에게 알려 3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거쳤으며, 현재는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당 내에 담배꽁초를 한 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고승헌 주임 신부는 “처음에는 남성 신자들의 반발이 심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좋다”며 “특히 이번 사순절에는 금연으로 아낀 돈을 헌금으로 낸 신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임영철(시몬) 총회장은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쾌적한 환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