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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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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손잡고 함께 걸어왔습니다. 고통과 행복을 늘 절반씩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그 세월만큼 깊어진 사랑에 고개를 숙입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성당에서 열린 혼인 갱신식에서 노부부가 새롭게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다. 이날 혼인갱신식에는 75쌍이 참여했다.


사진 문수영 (cpi88@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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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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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헬 11장 10절
네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네 몸에서 고통을 흘려 버려라. 젊음도 청춘도 허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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