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주교회의 평사위, 아시아평신도대회 참가자 첫 교육

평신도로서 신원의식 확립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아시아 평신도대회 참가 예정자들이 염수정 주교의 「아시아 교회」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평신도대회를 앞두고 한국 참가자 첫 준비교육이 열렸다.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14~15일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아시아 평신도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교구 평협 임원 및 단체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신도 그리스도인」, 「아시아 교회」 등 4개의 교황청 문헌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준비교육은 참가자들이 본격적 대회 준비에 앞서 문헌을 통해 평신도 신원의식을 확립하고 아시아 교회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대회준비 점검차 방한한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스와프 리우코 추기경이 이 문헌의 정신을 먼저 익힐 것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평신도 그리스도인」을 해설한 한홍순(토마스) 준비위원장은 "평신도는 `생활 현장의 그리스도(교회)`이며, 교회 지체를 이루고 있으면서 사제ㆍ수도자와 함께 교회 전체에 대해 공동책임을 지고 있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복음서에서 포도밭 일꾼들이 서로 다른 시간에 불림을 받은 것처럼, 모든 사람은 소명과 상황, 은사와 직무 다양성에 따라 하느님 나라를 위해 일하도록 불림을 받는다"면서 "특히 평신도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모든 소명과 역동성의 토대가 된다"고 역설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교회의 선교사명」에 대해 강의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교황님이 1990년 이 문헌을 발표하신 목적은 신앙과 그리스도인 생활의 쇄신을 꾀하기 위해서"라며 "선교활동은 교회를 새롭게 하고 신앙과 그리스도교 정체성을 강화하며, 새 열정과 자극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 주교는 또 "신앙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 견고해진다"면서 "선교야말로 현대 세계의 모든 개인과 온 인류를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첫째가는 봉사(문헌 2항)"라고 강조했다.
 
 염수정 주교는 15일 파견미사 강론에서 "대회 참가자들은 하느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믿으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아시아 평신도들이 이 대회를 계기로 참된 공동체를 이뤄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평협은 아시아 평신도대회 개막에 앞서 6월 26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한국평신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시아교회 신자들의 신앙과 친교, 나눔의 장이 될 아시아 평신도대회는 `오늘날 아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님을 선포하기`라는 주제로 8월 31~9월 5일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대만, 네팔 등에서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화신문은 아시아 평신도대회 준비 필독서라 할 수 있는 4개 문헌에 대한 해설을 다음호부터 문헌당 2~3회씩 연재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0-05-2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3

집회 2장 15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그분을 사랑하는 이들은 그분의 길을 지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