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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사목국장 최상진 신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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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소공동체 활성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95년 38.7였던 구역ㆍ반장 월례교육 평균 출석률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말 62.5를 기록하더니 98를 넘긴 본당도 생겨났다. 월례교육을 담당하는 교구 사목국장 최상진 신부는 20일 구역ㆍ반장의 날 행사에서 구역ㆍ반장들의 열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올해말 평균 출석률 70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신자들에게 구역ㆍ반 모임은 교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합니다. 그동안 소공동체를 위한 교구 노력이 높은 출석률로 이어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교구 소공동체 활성화는 교재ㆍ지도자ㆍ학습자 등 3박자가 모두 갖춰져 이뤄낸 성과다. 현재 교재로 사용하는 「나의 신앙 우리공동체」는 교구 미래사목연구소가 9년이라는 장기계획 아래 해마다 한 권씩 발행하는 단계별 교재인데, 구역ㆍ반장들 눈높이에 딱 맞는 내용으로 학습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4단계 교재로 「나의 신앙 우리공동체-성서에 답이 있다」를 발간 구약성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교재를 공동체 입문ㆍ신앙심화ㆍ신앙인격 형성 과정으로 나눠 체계화해 신자들이 교재와 함께 단계적으로 성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딱딱한 교리 중심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신자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1년부터 해마다 3~4회 모여 함께 공부한 후 지구별로 파견돼 월례교육을 맡고 있는 거복이 사제단도 소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다. 올해 초 월례교육 장소가 11곳으로 늘어난 데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라 사제단이 더욱 바빠지게 됐다. 이처럼 현실적ㆍ체계적 내용을 갖춘 교재를 활용하고 사제들이 스스로 소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다 보니 구역ㆍ반장들의 높은 월례교육 출석률과 소공동체 활성화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최 신부는 앞으로는 월례교육 내용을 심화하고 구역ㆍ반장을 대상으로 병자방문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백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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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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