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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스라엘의 국제구호선 공격 사태에 유감

“평화는 폭력 아닌 대화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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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주간을 맞아 기도를 바치고 있다.
 

【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구호 선단을 공격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폭력이 아닌 대화로써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2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가진 일반알현에서 “양측의 이번 충돌이 중동 평화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에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가 우려를 갖고 가자지구 근처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에게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폭력은 결코 갈등을 해소할 수 없으며 오히려 더 많은 폭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정치 당국자들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올바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의 과격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이래 이스라엘과 이집트에 의해 해상 봉쇄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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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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