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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3동본당, 도배·장판 교체 사업

가난한 이웃에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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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희망’을 선물하는 공동체가 있다. 올 3월부터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 주민들의 낡은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구로3동본당(주임 김건중 신부)이다. 도배 및 장판 교체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의 본당 사회사목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

구로3동본당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사업은 가정방문이 계기가 됐다. 구로3동성당이 위치한 구로?가리봉지역은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계층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몸노인, 장애우, 조손, 편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많은 지역이다. 이들은 방에 곰팡이가 피는 열악한 주겨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본당이 도배와 장판 교체 사업을 펼친 곳은 총 10가구로 6월까지 총 2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당은 이 밖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비보조, 고등학생을 위한 학자금 지원, 가정간호 제도 등도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들이다.

또 명절이나 축일, 성탄, 부활 등에도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 쌀이나 생필품을 전하고, 연말연시에는 김장도 함께 나누며 정서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권선형 기자 (peter@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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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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