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동본당(주임 조호동 신부)은 본당설립 10주년을 기념해 6일 검단동성당 마당에서 제1회 호동바오로컵 구역별 족구대회를 열었다. 신자들의 화합과, 쉬는 교우나 지역 사회에 대한 선교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8·9구역 선수들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으며 경기를 치렀다. 본당 사목회 장석복(미카엘) 부회장은 “주일미사가 끝나고 나면 텅 비던 본당 앞마당이 하루 종일 웃음으로 가득찬다”며 기뻐했다. 조호동 신부는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신자들이 서로 화합하도록 돕는 것이 호동바오로컵의 목적”이라면서 “오는 10월 본당 체육대회가 열릴 때까지 매주 성당 앞마당이 친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7월18일 설립한 검단동본당은 본당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인근 중·고등학교에 연극 ‘아! 안중근’ 관람권을 무료 배부하는 등 본당 신자들과 지역사회 주민을 향한 문화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