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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5월 30일 의정부1동본당 설립 30주년 행사에서 화동에게 꽃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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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의정부1동본당(주임 신중호 신부)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5월 30일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현재 의정부교구에서 설립 30주년을 넘긴 본당은 의정부주교좌본당과 이곳 의정부1동본당뿐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설립 3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설립 3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욱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도록 모두가 합심해 내적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의정부1동본당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부터 △전 신자 성경 필사 및 봉헌하기 △월 1회 반모임 꾸준히 참석하기 △매 주일 오후 6시 반공동체 미사 참례하기 △지속적 선교와 냉담교우 초대하기 △봉사하기 △성경 통독하기 등을 통해 나눔과 친교를 실천하고,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중호 주임신부는 "본당 설립 30주년을 계기로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쁘게 신앙생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80년 10월 설립된 의정부1동본당(당시 의정부4동본당)은 1990년 신교육관을 완공하고 1992년 10월에는 녹양동본당을 분가시켰다. 1999년 3월 교구에서 본당 명칭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의정부4동에서 의정부1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4년 5월에는 개보수한 현 성당을 축성했다.
본당은 지역민을 위해 성당을 개방하고 성전 1층 휴게실에 작은 커피숍을 마련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성당 마당에는 평상과 그늘막을 설치해 누구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