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본당(주임 정민수 신부)은 9~10일 자매결연 본당인 광주대교구 장흥본당(주임 최민석 신부)을 찾아 제3회 풍년기원미사와 손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
두 본당의 교류 협력과 도·농 상생의 길 모색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도곡동본당 신자들은 직접 논에 발을 담그고 허리를 굽혀가며 모를 심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풍년기원 미사에서 정민수 도곡동본당 주임 신부는 “저는 심는 사람이지만 가꾸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기에 비·바람, 햇빛 등 모든 것이 하느님이 섭리하시는 것 안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에 비해 하느님의 그 은혜는 크시다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석 장흥본당 주임 신부는 “‘하느님은 농부이시다’ 라는 요한복음의 말씀에 따라 모든 생명은 하느님이 키우신다 생각을 갖고, 하느님의 법칙에 거스름이 없이 그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좋은 신앙적 체험을 체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