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들의 고통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자리에서 ‘세계 난민의 날’의 의미를 상기시킨 뒤, “강제로 고국과 가족들을 떠나게 된 많은 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도 난민들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기본권이 존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난민들은 자신들의 딱한 처지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사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할 뜻을 갖고 있다”며 “난민들의 이러한 기대와 희망에 부합하는 국제사회의 응답이 빠른 시일 내에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