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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6월 25일 중동 교회 미래는 그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숱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잃지 말고 그들이 태어난 그 땅에 머무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중동교회 지원 단체 모임(ROACO) 대표들을 비롯해 교황청 동방교회성, 중동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10월에 열릴 중동아시아 주교시노드 특별회의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들도 평화를 위해 일하고 각 사람의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존중하며 차별을 종식시킬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중동의 그리스도인은 세계 도처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마찬가지로 그 사회에서 훌륭하고 활력있게 그리고 창조적으로 활동하면서 사랑으로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야 할 부르심을 받고 있다며 그리스도 복음의 증인 역할에 충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ROACO는 국제 카리타스와 예루살렘 성묘 기사단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의 중동교회 지원 단체 대표들로 이뤄진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