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목동본당(주임 이윤헌·원성묵·김성권 신부)은 6월 29일 서울 명동 주교관에서 (재)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본당 자체에서 지정한 매월 사회복지주일에 모인 2차 헌금으로 본당이 2년 6개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고자 모아온 기금이다. 주임 원성묵 신부는 “소외된 이들을 돕고자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복지주일 2차 헌금에 동참해줬다”며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1주기를 맞아 추기경님의 숭고한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해 받은 바보의 나눔 이사장 염수정 주교는 “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당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신 것은 물론 선종하신 이후에도 각막까지 기증하시며 온몸으로 나눔을 실천하신 분이셨다”며 “본당을 넘어 소외된 이들을 돕는 목동본당의 모범을 계기로 고 김수환추기경의 나눔 정신이 널리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난곡공본당(주임 이성국 신부)도 6월 30일 (재)바보의 나눔에 성금을 전달,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난곡동 본당은 (재)바보의 나눔 염수정 주교에게 6월 13일 열린 (재)바보의 나눔 기금 마련 자선 바자 수익금 2245만9320원을 전했다. 난곡동본당 사목협의회 서영석(다니엘) 부회장은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의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바자를 열었다”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수정 주교는 “고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이후 장기기증이 전국적으로 3배나 증가하는 등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며 “많은 분들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데 작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