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다양한 음악 장르로 주님을 찬미해요

의정부교구 화정동본당 생활성가그룹 요한프로젝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생활성가그룹 요한프로젝트가 지난해 3월 의정부교구 화정동성당 대성전에서 정기공연을 필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생활성가그룹 `요한프로젝트`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음악을 좋아하는 순수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다.

 요한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프로젝트 그룹`이다. 프로젝트 그룹이란 고정된 멤버가 장기적으로 활동하는 여느 그룹과 달리 앨범 제작이나 공연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멤버가 구성되는 그룹.

 현재는 보컬, 연주자 등 11명으로 이뤄져 있지만 언제, 어떤 구성원으로 바뀔지 모른다. 또 프로처럼 뛰어난 가창력이나 특출난 연주실력을 요하지 않기에 대학생부터 회사원,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ㆍ연령대 사람들이 모이곤 한다.

 그룹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사람은 언제든 오디션을 보고 함께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음악의 질(?)을 얕보면 큰코다친다. 누리방에서 이들의 첫 앨범을 내려받은 이가 무려 8만 명을 넘는다. 많은 대중들이 이들의 음악에 호응하고 있다는 증거다.

 요한프로젝트는 2007년 의정부교구 화정동본당(대표주임 윤종식 신부) 청년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로 주님을 찬미해보자`고 뜻을 합친 데서 탄생됐다. 당시 본당 청소년사목회장을 맡고 있던 음악감독 고성서(요한)씨는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담당했다.

 고씨는 "요한프로젝트 결성은 누군가의 일방적 권유도, 제안도 아니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연스레 뭉친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고, 지금도 소박하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하며 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한프로젝트는 교회음악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 안에 담긴 영성적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르의 다양화를 꾀했다. 정적인 가톨릭성가를 오케스트라 연주가 담긴 클래식, 비트박스와 랩이 담긴 힙합, 재즈와 락으로 접목해 부르고 있다.

 2007년 10월 발매한 첫 음반은 기존 떼제, 가톨릭성가 등을 리메이크한 곡 위주로 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된 두 번째 앨범에는 이전 앨범보다 클래식적 요소를 더욱 가미해 모든 연령대 신자들이 편히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당과 교구 내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앨범 덕에 경기도 화정동 어울림누리 등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연 1회 정기공연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요한프로젝트 지도를 맡고 있는 홍상범(화정동본당 공동사목) 신부는 "랩으로 부른 성가를 듣고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흥겹게 따라 부르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님 안에서 희망을`(Hope in God)을 주제로 8월 12~15일 3박 4일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등 의정부교구 전역에서 열리는 한국청년대회 `나눔마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ㆍ오디션 문의 : 010-5292-3507, www.johan project.com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0-07-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17

에페 3장 17절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