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7일부터 거처를 교황의 여름 집무실인 카스텔 간돌포로 옮겨 휴가에 들어갔다.
교황청 공보실은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8월 31일까지 카스텔 간돌포에 머물면서 집무와 휴식, 기도, 집필활동 및 독서에 들어간다”며 “교황은 이 기간 중 일체의 알현을 받지 않고, 수요 일반알현만 8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매주 주일 이곳에서 신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휴가 중 8월 15일 카스텔 간돌포 인근 빌라노바의 성 토마스성당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동남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알바노 호수 인근의 휴양도시로, 지난 1626년 이래 교황의 여름 휴양지로 이용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