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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첫 주일에 생명 위한 밤기도 바친다

주교회의 상임위, 사도좌 요청에 따라 전례거행 안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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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 교회가 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11월 27일 대림 제1주일 저녁기도 시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태어나는 모든 인간 생명을 위한 밤기도`(이하 밤기도)를 바친다.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어 사도좌 요청에 따라 각 교구장 주교들이 이날 교구민들과 함께 밤기도 전례를 거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교황청은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오는 대림 제1주일 저녁기도에 맞춰 `태어나는 모든 인간 생명을 위한 밤기도`를 거행하기로 한 사실을 알리고, 모든 개별 교회의 교구장 주교들이 교구민들과 함께 그와 비슷한 시기에 전례거행을 주재할 것을 요청해왔다.

 교황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생명을 옹호해야 하는 교회 임무를 새롭게 인식하는 동시에, 온 인류의 기도소리가 하느님 아버지께 닿아 모든 인간 생명이 사랑받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밤기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교회의는 교황청에서 보내온 밤기도 강론요지와 예식을 각 교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가 이날 새 성가집 작곡 공모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성음악분과는 올해 말까지 작곡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미사통상문에 해당하는 성가(미사곡 포함)ㆍ입당ㆍ예물준비ㆍ영성체ㆍ파견ㆍ전례시기 성가 등이다.
 

 
▲ 신임 정평위 총무 양기석 신부

 상임위원회는 또 정의평화위원회 추천을 받아 수원교구 양기석 신부(수원대리구 사회복음화 국장, 사진)를 정평위 환경소위원회 총무로 임명했다.

 1999년 사제품을 받은 양 신부는 군종교구와 과천본당에서 사목한 후 지난해부터 사회복음화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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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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