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수류본당(주임 원종훈 신부)은 17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성당 내 수류청소년야영장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산촌체험관의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 김제시가 추진하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산촌체험관은 연면적 905㎡(약 274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사무실·식당·주방(1층)과 큰방 2개 및 작은방 10개로 이뤄진 숙박시설(2층)을 갖추고 있다. 공사비는 김제시 지원 4억 원과 수류본당 자부담 2억8000여만 원 등 총 6억8000여만 원이 소요됐다.
산촌체험관의 건립으로 수류청소년야영장은 수영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청소년 수련 시설로 거듭나게 됐으며, 아울러 숙박 문제로 순례에 어려움을 겪던 ‘아름다운 순례길’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본당 측은 산촌체험관 옆으로 각각 숙박시설과 다목적 강당 1동씩을 증축해 보다 많은 단체들이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주교는 축복식 강론에서 “수류본당 공동체는 물론 수많은 지자체들의 지원과 협조 속에 산촌체험관을 마련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많은 이들이 이 공간에서 자연을 즐기고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최규성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본당 신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