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오송본당(주임 신동운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성모 승천 대축일인 15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교구장 장봉훈 주교를 비롯해 역대 주임신부, 본당 신자 600여 명이 참여, 반세기동안 지역복음화에 힘써온 오송본당 설립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기념미사에서는 본당 전 신자들이 필사한 구?신약성서와 묵주기도 50만 단을 봉헌했으며, 사진전과 축하식도 마련됐다.
오송본당은 이번 50주년을 맞아 신구약 필사와 묵주기도 50만 단 봉헌과 함께 지난 1~8월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 신자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특강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주보성인으로 모신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북돋우고자 각 구역·반별로 ‘성모상 순례’를 마련했다.
신동운 주임 신부는 “하느님의 은총이 없었다면 본당 설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5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한 장봉훈 주교는 강론에서 “지역복음화에 힘써온 오송본당이 50주년을 발판으로 100주년, 200주년 앞으로도 성숙한 신앙인으로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자녀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성모 승천 대축일이자 광복절인 오늘 남북의 평화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드리자”고 말했다.
1912년 청주 감곡본당 소속 벌미공소로 설립된 오송본당은 1932년 청주 북문로성당 소속 공소로 속해 있다 1960년 9월 8일 본당으로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