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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모산본당, 설립 25주년 기념행사 통해 새롭게 하나 되는 공동체 실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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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산본당 공동체가 지난 1년 동안 고리기도 1시간에 기도알 1개씩 봉헌한 기도알 2149개를 유흥식 주교에게 봉정하고 있다.
 

   대전교구 모산본당(주임 김수겸 신부)은 22일 충남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성전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25주년 감사 미사를 거행했다. `다시 새롭게 하나 되는 모산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 9월부터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축제의 절정이자 지역 사회에 빛이 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었다.

 기념행사는 감사미사에 이어 축하식과 본당 역사 보고, 영상으로 보는 25년 발자취, 기념음악회 등 축제로 이어졌다.

 모산본당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본당 설립 25주년 기도를 13만888회 바치고 △구역별로 1주일씩 2149시간에 걸쳐 고리기도를 바침으로써 공동체의 일치를 실현하고 △성경 필사를 통해 말씀을 생활화하고 △「모산천주교회사」를 통해 본당 역사를 정리해 봉정하고 △본당 설립 25주년 주제가 `빛이 되게 하소서`를 함께 부르며 △오랜 역사를 지닌 본당 관할 공소를 순회하는 17㎞ 도보성지순례를 통해 신앙 선조들의 숨결을 느꼈다.

 특히 이번 「모산천주교회사(1883~2010)」를 준비하면서 1883년부터 마릿골(현, 배방읍 수철리) 교우촌과 갈산 교우촌이 모산본당의 모태가 된 것으로 밝혀져 그동안 잊혀져 왔던 102년의 역사를 일부나마 되찾았다.

 김수겸 주임신부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으면서 지난 1년 동안 신자들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이 참으로 소중했다"면서 "이제는 우리 신자들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신앙을 살아가 진정으로 새로워지는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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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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