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개포동본당(주임 정구현 신부)은 8월 29일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 및 새 성모상 축복식을 봉헌했다.
본당은 이날 미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했던 복음화율 20를 염원하는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증서(총 128만 2310단), 헌혈 및 장기기증 증서, 전 신자가 이어 쓴 성경필사본(신·구약) 등을 봉헌했다.
아울러 이날 봉헌된 새 성모상은 조각가 최태훈(토마스)씨의 작품으로 크기는 2m30cm에 달하며, 온화한 어머니의 미소를 품고 있다.
미사를 집전한 동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황인국 몬시뇰은 강론에서 마태오 복음 7장 19절의 열매와 관련된 말씀을 예로 들고, “25년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요, 그 때 태어난 이가 청년으로 힘차게 살아갈 나이가 됐을 정도”라며 “25주년 청년기를 맞은 본당 교형자매가 서로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욱 훌륭한 공동체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당은 28일 본당 20개 구역이 참가하는 한마음축제(성가 경연대회)를 열었다. 소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대수 대비 30 인원 참여를 목표로 해 구역별 친교와 화합의 장이 됐다. 선교도 자연스레 따라왔다.
정구현 주임 신부는 “‘한마음축제’는 ‘한마음’이라는 글자 그대로 본당 신자들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잔치”라며 “구역장님을 비롯해 모든 구역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호응했기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