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교구 성지를 이어달리며 순교자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신심을 다지는 대전교구 가수원본당(주임 이봉효 신부) 신앙 달리미들이 올해는 인천교구 성지를 달렸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하(고스마)씨를 비롯한 본당 ‘성지를 달리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지난 4일 오후 강화도 일만위 순교자 현양 동산을 출발, 진무영성지, 관청리 형방, 황사영 생가터, 갑곶돈대, 반주골 이승훈 묘, 수리산성지까지 총거리 87.3km를 11시간 30분에 걸쳐 이어 달렸다.
박종하씨는 “올해는 태풍 피해지역을 달리며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간절히 묵주기도를 바쳤다”고 전했다.
가수원본당 ‘성지를 달리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005년 대전교구 성지 11곳을 시작으로 매년 전주교구, 원주·청주교구, 안동교구, 수원교구, 부산교구 성지를 이어 달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