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자대표 황병철(베드로)ㆍ옥민아(마리아)씨가 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복음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
수원교구 의왕본당(주임 이재욱 신부)은 12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초등학교에서 본당 설립 40돌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복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안양대리구장 윤종대 신부 주례로 봉헌된 이날 기념미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800여 명이 40돌 기념 티셔츠를 맞춰 입고 참례했다. 또 99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신자들은 이날 40돌을 준비하며 올 1월부터 바친 묵주기도 62만여 단, 성소자 14명, 견진자 성경필사노트 등을 차례로 봉헌했다. 또 △소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활성화 △내적, 외적 복음화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윤종대 신부는 "40돌이 기쁨의 축제로만 끝나지 않고 주님 뜻을 생각하고, 하느님 뜻을 더 잘 알아 들어 복음적 삶을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기(시몬) 총회장은 "40돌을 계기로 내적으로 성숙한 신자가 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공동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1963년 북수동본당 공소로 출발한 의왕본당은 1969년 준본당으로, 1970년 본당으로 승격됐지만 1973년 다시 서둔동본당 공소가 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1977년 본당으로 재승격된 뒤 꾸준히 성장해 지난 8월 부곡본당을 분당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