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당 만남의 방으로 오세요~!’
주일 미사 전후 차 한잔과 신자들의 담소가 오가는 만남의 방이 보고, 듣고, 배우는 영상교실로 탈바꿈한 본당이 있다. 바로 서울 문정동본당(주임 김홍진 신부).
만남의 방이 단지 신자들이 미사 전후 잠깐 들러 가는 공간에 머무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본당은 지난 8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문정골 영상교실을 시작했다. 영상교실은 신자들이 공감하는 화제 영상을 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지난 8월 18일에는 이태석 신부의 수단 활동기를 다룬 KBS 다큐 프로그램 ‘울지마 톤즈’을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오는 10월에는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집밥의 힘’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9월 기계 결함으로 휴식)
문정골 영상교실 담당자 남혜정(젤뚜르다)씨는 “만남의 방이 잠시 모여 수다를 떠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닌 신앙의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상교실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자분들도 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영상교실은 앞으로도 본당 환경, 신앙 등 본당 신자들이 꼭 알아야할 주제 동영상을 발굴, 상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