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교구장 권혁주(맨앞) 주교와 사제, 신자들이 9월 19일 열린 순교자현양대회 미사를 마치고 마원성지에서 진안리성지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있다.
|
안동교구 문경지구(지구장 정일 신부)는 9월 19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성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순교자현양대회를 열어 신앙선조의 순교정신과 삶을 되새겼다.
마원성지는 병인박해(1866년) 당시 경상도 북부지역을 담당하던 깔레 강(파리외방전교회,1833~1884) 신부를 모시고 피신하다 붙잡혀 순교한 박상근(마티아) 묘소가 있는 곳이다. 최양업(토마스, 1821~1861) 신부와 선교사, 신자들이 넘나들며 피난길로 이용하던 충북과 영남 경계지역에 있다.
참가자들은 미사 후 최양업 신부가 서울로 가던 중 병으로 선종한 진안리성지까지 도보로 순례하며 최 신부의 넋을 기렸다.
정장훈 명예기자
hoon227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