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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포항 죽도본당 설립 60주년 … 사진전·꽃꽂이 전시회 등

“성숙한 신앙 공동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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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 포항 죽도본당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1일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포항지역 복음화의 산실, 대구대교구 포항 죽도본당(주임 원유술 신부)이 설정 60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전재천 4대리구장 신부를 비롯해 박병기·전주원·박원출·유승열·조정헌 신부 등 본당 역대 주임 사제와 출신 사제,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례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조환길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지난 60년 동안 지역 복음화에 힘써 온 죽도본당이 앞으로도 100주년, 200주년을 맞이하며 성숙한 신앙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설정 60주년을 기념해 죽도본당은 한 해 동안 기도와 영적 예물을 바치면서 동판전시회, 매월 신앙 특강을 갖는 등 지난 세월 내려주신 하느님 은총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기념 사진전, 30일에는 음악회와 전례 꽃꽂이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신자들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1790세대 4294명의 신자들이 지역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는 죽도본당은 1950년 당시 경주 성동본당 관할 포항공소가 승격되면서 설립됐다. 이후 1978년 포항의 두 번째 본당인 덕수본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본당을 분가시키는 등 지역 선교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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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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