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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순례지 지정 오금동 성당 성모신심 미사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전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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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된 오금동 성당 성모신심 미사에 참례한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전대사 은총을 받기 위해 경건하게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오금동성당. 주일도 아닌데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성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봉헌된 성모신심 미사에 참례하고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다.
 본당 신자들은 물론 이웃 방이동, 가락동, 신천동과 멀리 수원에서도 이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성당을 찾았다.
 신자들이 가정 성화를 위한 묵주기도 1단을 한마음으로 바친 뒤 장엄한 오르간 소리와 함께 순백의 제의를 입은 주례 사제가 입당했다. 순백의 제의는 영광과 기쁨, 순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잉태한 순간부터 전 존재를 하느님께 봉헌한 성모님의 생애를 드러낸다.
 미사를 주례한 이기양 주임신부는 전대사 은총에 대해 신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더 많은 신자들이 성모 순례지 성당을 방문해 건전한 성모신심을 키우고 전대사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금동본당은 지난해 9월 1일자로 교황청 내사원의 허락으로 `리베리오 교황 성모대성전`과 영적 유대를 맺고 성모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된 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성모신심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리베리오 교황 성모대성전은 제36대 리베리오 교황(재위 352~366년) 때 건립돼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첫 성전이다.
 로마 성모 마리아 대성전 수석사제 베나드 프란시스 로 추기경이 서명한 공문에 의하면, 성모 순례지로 지정된 성당은 △성모 마리아 대성전 봉헌 축일인 8월 5일 △성당 봉헌일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모든 축일 △1년 중 한 차례, 어느 날이든 신자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날 △(성모)신심을 갖고 모인 신자들이 지정 성당과 성지를 순례할 때마다 지정 성당 및 성지에서 전대사 특전이 수여된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 내에선 오금동성당을 비롯한 32곳이 성모순례지 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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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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