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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12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11~15일)에서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연설에서 "주교인 우리는 교회 행정가나 관리자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현존하고 활동하시게 해드리는 도구"라며 "주교의 모든 행동은 본질적으로 복음화 차원을 띠고 있기에 다른 이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뵙도록 돕는 일과 별개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교들을 격려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말씀을 전한 후 "약동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유익한 열매를 맺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