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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무는 사제양성 수준 끌어오리는 것

교황청 성직자성 새 장관 피아첸자 대주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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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7일 교회법학자이자 교황청 성직자성 차관인 마우로 피아첸자(66) 대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했다.

 피아첸자 대주교는 이날 로마 가톨릭 언론매체 제니트(Zenit)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임무 가운데 하나는 사제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사제 양성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사제양성과 쇄신에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 "사제 양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우리는 사제를 `하느님의 종`이 아니라 `또다른 그리스도`라는 관점으로 길러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사제를 양성하는 것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고 말했다. 성직자성은 교구 사제와 부제들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기구다.

 제니트(Zenit)도 "그의 입장에서 새 복음화를 위한 사제들의 심오한 영적쇄신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는 논평을 덧붙였다.

 이탈리아 제노바 태생인 피아첸자 대주교는 1969년 사제품을 받은 교회법 전문가다. 그는 대학 강단에서 교회법ㆍ현대문화ㆍ무신론 등을 강의했으며, 2000년부터 3년간 성직자성 부차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교황청 성(省) 책임자는 통상적으로 추기경이 맡기 때문에 그는 이르면 다음달 추기경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임 클라우디오 후메스(76) 추기경은 고령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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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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