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상추 가져가시고, 팔당 유기농지 보존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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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 유기농민 20여 명이 지난 19일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팔당유기농지보존 가족서명’을 받았다.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서명은 자전거도로 건설을 반대하고, 팔당유기농지를 보존하기 위한 것이었다. 농민들은 서명한 시민들에게 1300여 개의 유기농 상추 모종 전달했으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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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