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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착한 사마리아인’ 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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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최근 에이즈 환자들을 돕기위한 「착한 사마리아인」 재단을 설립하고 전세계인들에게 형제적 나눔의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은 교황이 쿠바의 한 성당을 방문 에이즈 환자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 에이즈 환자위해 형제적 나눔 실천 위생교육·애덕실천 등 다양한 활동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 특히 에이즈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광범위한 도움을 전하기 위한 「착한 사마리아인」 재단을 설립하고 전 세계 모든 선의의 사람들이 재단 기금 조성에 함께 함으로써 형제적 나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한국 주교회의에 접수된 공문에 따르면 「착한 사마리아인」 재단은 바티칸 시국 안에 교회법과 국법상 공법인으로 설립돼 그간 이 사업을 추진해온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의장=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가 운영을 맡게 된다. 교황은 특별히 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10만 유로의 기부금을 희사해 모든 신자들이 이 표양을 본받도록 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사도적 서한 「새 천년기」를 통해 『지금 이 시대는 사랑에도 새로운 「독창성」을 요구한다』며 『도움은 실제적이어야 할 뿐 아니라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마리아인 재단의 설립은 「가정과 공동체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의 감염이 갈수록 늘어나 사회 붕괴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현재 전 세계 HIV/AIDS 진료소 가운데 26.7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교회는 에이즈에 맞서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또 하나의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수많은 선의의 사람들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보건위생 종사자 사제 가족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양성」을 필두로 ▲보건위생 교육 건실한 교회 문헌 작업 각종 회의를 통한 「예방」 ▲전담 사제와 의사 간호사에 대한 배려와 지원 고해성사 집전 조언 국제적 교구별 애덕 활동 환자들을 위한 시설 등의 「배려와 지원」 ▲에이즈 환자와 에이즈 때문에 생긴 고아 과부 노인과 함께 하는 「책임감 있는 동반」 등 4가지 노선을 지향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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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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