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청 생명학술원 원장에 현재 부원장을 맡고 있는 엘리오 스그레치아(Elio Sgreccia) 주교를 임명했다.
올해 76세의 스그레치아 주교는 원장으로 임명된 후 바티칸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자신의 가장 우선적인 임무는 만연한 낙태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그레치아 주교는 나아가 인공 수정이나 인간 유전자 조작 인간 생명의 학대 어린이 학대 그리고 안락사 등 현대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많은 생명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생명의 권리를 재확인할 수 있으며 생명의 존엄성 병자와 죽어가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환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