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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신기동본당(주임 황재모 신부)은 24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1058 현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증ㆍ개축한 성당과 새 사제관 축복식을 했다.
본당은 지은 지 45년이 돼 안전에 이상이 있던 성전을 골조만 남기고 전면 증ㆍ개축했다. 500㎡ 규모로 신축된 사제관은 1층에 소성당과 강당, 2층에 사제관이 각각 들어서 있다.
총 건축비는 6억 원이 들었다. 주일미사에 150여 명이 참례할 정도로 작은 공동체인 신기동본당은 2006년부터 전국 교구 본당에서 곶감과 인견, 오미자 진액 등을 판매하며 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권혁주 주교는 축복미사에서 "`나눔은 부메랑 같다`는 말이 있듯이 베풀고 나누면 없어질 것 같아도 실은 더 풍요롭게 되고 언젠가는 꼭 되돌려 받는다"며 "본당공동체가 어렵게 일궈낸 성전과 사제관 축복식을 나눔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정장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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